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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틴(lectin)에 대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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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21-07-13 21:31 조회8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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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틴이란 단백질들로, 탄수화물과 결합되어 있다. 

     우리 몸에서 생산된 렉틴은 면역기능을 포함하여 많은 다른 기능에 참여하고 있다. 

 

     렉틴은 많은 음식물들 특히 밤그늘 채소들(토마토, 고추, 가지 및 감자), 콩 종류들 그리고 전곡류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시험관이나 동물실험이 보여주는 것은 렉틴이 건강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렉틴이 포함된 음식물들은 건강에 이롭게 작용하고 있다. 

 

     과학자들이나 인기 있는 식이요법 전문가들은 렉틴이 포함된 음식물들의 건강에 이익이 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반면에 특정한 식이요법에서는 렉틴이 장에 염증을 일으키면서 흡수하는데 해를 줄 수 있고 주장하고 있다.

     렉틴에 대하여 좋지 않은 의견을 잘 들여다보면, 시험관 결과를 그대로 인간에게 적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인간의 세포가 높은 수준의 밀에 포함된 렉틴에 노출되면, 히스타민이 유출되면서 음식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이 역시 실제로는 그렇게 높은 농도에 노출되는 경우는 없음으로 이 역시 시험관 결과와 통하는 것이다. 

 

     그러나 밀을 가공하면서, 조리를 거쳐서 흡수가 되면서 흡수가 되면, 실험실에서 볼 수 있는 높은 농도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동물실험에서도 마찬가지 현상을 보게된다.

 

 

   건강에 좋은 점, 조심해야 할 사항 :

     렉틴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품들은 대부분의 경우에 건강에 좋은 영양소들,     예로, 섬유질, 비타민, 광물질 및 식물성 화학물질들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정부나 건강 전문 기관에서 렉틴에 대하여 조심하라는 경고는 없다. 전체적으로 볼 때의 결론인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 예외가 있다. 요리하지 않았거나 충분하게 익히지 않은 적색 강남콩(kidney bean)에 대한 것이다.       강낭콩을 생으로 섭취하면, 구역질, 구토 또는 설사를 하는 사람이 생긴다. 그러나 안전하게 조리된 강낭콩을 많이 섭취하더라도 별다른 부작용이 생기지 않는다.

 

     미국의 식약청(FDA)에서는 적색 강낭콩은 최소한 5시간 동안 물에 담구어 두었다가 그 물은 버리고 새로운 물에 최소한 30분간은 끓여서 먹으면, 별다른 탈이 생길 수 없다고 알려주고 있다. 통조림 적색 강낭콩은 안전하다. 이미 이런 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다.

 

     한편 렉틴이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밀 싹에 포함된 요소(wheat germ agglutinin=WGA)가 오히려 항암 효과를 갖고있음이 최근의 동물실험의 결과로 알려지게 된 바 있다. WGA가 백혈병 암 세포는 죽이면서 정상 세포에는 해를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렉틴이 포함된 음식물들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들로 채워져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음식물 섭취는 심장병, 성인 당뇨병, 체중유지 및 특정한 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한 전문가는 렉틴이 포함된 채식은 건강식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Tufts University, Novembe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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