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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에 좋은 코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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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1-09 10:27 조회2,1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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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로 가는 혈류는 늘려주며 인식기능을 높여준다

                                                    <Tufts, November 2013>

     전에는 향색(flavanols)이 많이 들어있는 특별하게 제조된 코코아만이 인식기능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지고 있었으나, 새로운 연구조사에 의하면, 보통의 코코아도 뇌의 기능을 올려준다는 새로운 사실을 확인했다. 
   
     고혈압과 당뇨병을 갖고있는 노인들이 하루에 두 잔 정도의 코코아를 한 달 정도 마시게 했더니, 뇌로 가는 혈류가 늘어나면서 인식기능이 높아지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이때 향색이 높은 코코아나 다크 초콜릿을 섭취할 때와 보통 정도의 코코아를 섭취할 때 사이에 별다른 차이가 없이 뇌로 가는 혈류를 늘어나게 했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하루에 어느 정도의 코코아를 섭취해야 가장 좋은지에 대한 결정을 하게 되는 부담을 갖게 되었다.

     건강에 좋은 향색은 코코아에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고 붉은 포도주나 차에도 다량 들어있다. 그러나 코코아에는 향색 이외에도 다른 식물성 화학물질들이 들어있고, 이런 여러 가지의 식물성 화학물질들이 서로 상승작용을 함으로 건강에 이롭게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코코아는 뇌로 가는 혈류만 늘려주는 것 이외에도 신경혈관 접합(neurovascular coupling)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주게 되는 사실도 있었다고 한다. 
     평균 나이 73 세의 노인들로 아직 치매는 아니지만, 신경혈관 접합에 문제가 있는 노인들 60명을 대상으로 코코아를 30 일 동안 섭취하게 했더니, 신경혈관 접합에서 그 기능을 두 배 이상 개선됨을 보여주었을 뿐 아니라, 인식기능 면에서도 30%의 개선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이런 사실로 미루어 볼 때 코코아가 두뇌건강에 상당히 유용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 연구조사를 실시한 유럽에서는 코코아 향색 200 밀리그램은 혈관의 탄성을 올려주면서 혈류를 늘려준다고 하면서 이는 고농도 향색이 들어간 코코아 2.5 그램이나 다크 초콜릿 10 그램에 해당되는 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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