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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건강에 중요한 비타민-B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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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3-27 09:24 조회1,8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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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간의 부족증도 위험도를 높인다

     얼마 전까지 알려진 것과는 달리 비타민-B12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이 알려진 바 있다. 전에는 비타민-B12 부족증이 심할 때에만 인식기능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었는데, 최근의 연구조사에 의하면, 약간의 부족증도 인식기능에 악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549명의 평균 나이 75세 되는, 남녀 노인들이 참여한 비타민-B12 조사에서 이들의 비타민-B12 수준을 5 단계로 나누어 이들의 정신건강(MMSE)을 알아보았다고 한다. 

     이들은 매년 평균 0.24씩 낮아지는 MMSE 수치를 보여주었는데 비타민-B12 수준이 밑에서 가장 낮은 층과 두 번째로 낮은 층의 사람들의 낮아지는 MMSE 수치가 가속됨이 관찰되었다는 것이다. 
     이 연구조사는 낮아지는 비타민-B12의 원인에 대하여는 알아보지 않았고, 다만 비타민-B12와 정신건강에 대한 상관관계에 대하여만 알아 본 것이다.

     노인들이 정상적인 비타민-B12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인 것이다. 노인들은 위축성 위염을 갖고있는 경우가 종종 있게되는데(10%-30%), 이 상태는 비타민-B12 흡수가 잘 안 된다. 
     음식물에 들어있는 비타민-B12는 위산에 의하여 방출되어야 흡수되게 된다. 이때 음식물에 강화된 비타민-B12는 자연음식에 비하여 흡수가 더 잘되는 편이다.

     위축성 위염만 비타민-B12의 흡수를 방해하는 것이 아니고, 위산과다에 쓰이는 약들(proton pump inhibitor, H2 receptor agonist)도 비타민-B12의 흡수를 방해한다. 여기에 채식주의자들이나 위장질환 및 악성빈혈증을 갖고있는 사람들도 비타민-B12 부족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노인들은 비타민-B12가 들어있는 종합비타민을 복용하는 것이 추천되고 있다(비타민-B12 RDA 2.4 마이크로 그램).

                                                                <Tufts, January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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