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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가, 심방 세동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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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06-07 10:00 조회1,9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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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가, 심방 세동에 대한 새로운 치료방안 :
 
인도에서 유래된 운동 체계인 요가가 심방 세동을 예방해주고, 뇌졸중과 치매의 위험을 낮추어 줄 가능성이 있게 될지도 모른다

   심방 세동은 뇌졸중의 위험을 높여주면서, 우울증과 불안증으로도 유도하며, 심장 울혈증 및 사망 위험을 올려준다.
   여기에 심방 세동은 인식기능 저하와 함께 치매로 발전할 위험도 올려주게 된다. 심방 세동은 뇌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것이다.
   심방 세동에 대한 의학적인 치료는 약물복용과 함께 전기 쇼크로 심박 정상화(cardioversion) 방식이 있는데 심각한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 
   그런데 최근에 밝혀진 바로는 요가를 실시하면 상당한 이득을 얻을 수 있다고 해서 흥미를 끌고 있다. 이는 49명의 심방 세동을 갖고있는 사람들을 상대로 실시해서 얻은 결론이기도 하다. 
   이동식 심장 수신기를 써서 심방 세동을 알아보면서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관찰하였다.
첫 번째 단계로는 이들에게 본인이 원하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시하게 하였다. 
두 번째 단계로는 이들에게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면서 일주일에 두 번에 걸쳐 집단 요가를 60분씩 하면서 15분 동안의 심호흡과 명상법이 포함되었고, 다른 날에는 집에서도 요가를 하도록 했다.
   한 전문지(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March 2013)에 보고된 내용에 의하면, 요가가 심방 세동에 미친 효과는 놀라울 정도였다고 한다. 요가 실시에 대한 조사가 끝난 다음에 심방 세동은 45%나 떨어졌다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심장 박동수와 이완기 및 수축기 혈압의 상당히 내려갔음을 경험한 바 있다.
   더 나아가, 우울증과 불안증의 개선이 있었고, 신체 기능, 일반 건강, 생동감 및 사회 기능 등을 포함한 삶의 질에서 향상을 보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설명 : MGH 병원의 심신의학 프로그램에서는 심장병 환자들에게 요가를 실시해 온지 40년이나 된다. 요가가 심방 세동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하기 는 어렵다. 그러나 요가로 이하여 이완반응이 생기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이 내려가면서 교감신경은 약해지고 부교감신경이 강해지면서 심장 박동수와 혈압이 내려가게 됨으로 심장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게 된다.
   더 나아가, 요가를 실시하면 부정적인 감정의 중추인 오른 쪽 전 전두엽(prefrontal) 피질에 있는 신경단위들은 그 활동을 줄여주는 대신에 긍정적인 감정의 중추인 왼 쪽 전 전두엽 피질의 신경단위의 활동을 증가시켜주게 된다. 요가로 우울증과 불안증이 내려갈 수 있음을 설명해주는 것이다.
   요가는 혈액순환을 올려주고, 호흡을 줄여주면서 스트레스와 관련된 염증을 줄여주면서 뇌에 엔돌핀 분비를 도와주어 통증을 줄여주면서 긍정적인 감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여진다. 여기에 여러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간다는 것은 몸에도 좋고 정신건강에도 좋게 작용하면서 양질의 잠을 자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보여진다.

   심방 세동이 줄어든다는 것은 뇌 건강에 좋게 작용한다. 
   심방 세동은 혈전을 형성하면서 뇌 혈류를 막아서 뇌 조직을 상하게 만들어주면서 치매로도 연결될 수 있으나 형성된 혈전이 뇌 혈류를 크게 막으면, 뇌졸중은 물론 사망으로도 이어질 수 있게된다.
   요즈음 요가 클래스를 찾기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전통적인 요가 클래스를 찾아서 이에 참여하면서 집에서는 매일 15분-20분 간 요가를 실시하면 좋다.
                (Mind, Mood & Memory,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June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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