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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흡연과 인식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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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10-27 08:32 조회1,7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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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흡연과 치매와의 상관관계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종합적인 분석결과가 보여주는 것은 흡연이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흡연으로 인한 혈관질환 때문이라고 보여지고 있다.중년 때의 흡연이 노인이 된 다음의 치매현상으로 이어진다고 보여지는 것이다. 

 

     또한 담배를 피우게 되면, 중년 때 이미 인식장애가 와 있을 것인지에 대한 더 깊은 연구조사가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흡연이 젊은 사람들에게도 준 임상적(subclinical)인 인식장애의 원인이 된다는 가설을 세울 수 있게된다.

 

     흡연과 치매에 대한 연구조사의 어려운 점은 흡연을 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 비하여 조기에 사망하게 됨으로, 담배는 피우지만, 아직은 인식장애나 치매가 없는 사람들을 모집해서 이번 연구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에 담배를 피운 적이 있는 사람들로서 중년 나이 이후의 사람들에 대한 인식기능을 알아보기로 했다.

 

     1만 3백 8명의 35-55세 사이의 사람들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했다. 

     흡연에 대한 내용은 1-5기로 나누었고, 인식에 관하여는 기억, 이유, 언어능력, 말의 뜻과 발음의 선명도 등을 중심으로 조사했다. 

 

     이들 중 5천 3백 88명이 5기에 속하였고, 4천 6백 59명이 5년 후에 재검사를 받은 바 있다.

 

     결과는 흡연자들은 비흡연자들에 비하여 인식기능이 낮아져 있었으나, 흡연 기간과 인식저하 상태 사이에는 명확한 상관관계를 설정하기 어려웠다. 

     이 연구조사로서 얻을 수 있었던 결론으로는, 흡연은 기억력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담배를 끊은 사람들로부터는 인식장애의 위험이 낮았는데, 그 이유는 건강상의 개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담배를 피우는 중년의 피실험자들은 도중에 사망으로 인한 원인이거나 아니면, 단순히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기 때문에 연구조사에 포함시키기가 어려웠다.

 

     이번의 연구조사는 다음의 4 가지 중요한 것들을 알게 되었다. 

첫 째, 중년 흡연자들은 기억력과 인식능력이 떨어진다. 

둘 째, 금연한지 오래된 사람들의 기억력과 인식능력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 

셋 째, 중년에 금연을 하는 사람들은 일반 건강에 증진이 오게된다. 

넷 째, 중년의 흡연자들은 도중에 사망하거나 이와 같은 연구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게 된다.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June 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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