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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 기능과 알츠하이머병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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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6-03-08 08:40 조회1,3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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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츠하이머병은 물론 다른 치매의 발병에 내부분기 계통이 그 원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증거들이 나오고 있다. 

     인슐린 저항, 올라간 코티졸 수준, 낮은 에스트로겐 및 테스토스테론 수준 등이 모두 치매발생과 관련되어 있다는 여러 조사결과가 있다. 

 

     여기에 갑상선 기능 항진 및 저하에 대한 치료를 하게되면 이로 인한 인식저하가 다시 환원될 수 있음을 알고 있다. 

     치매가 의심되는 사람들에게는 혈청 갑상선 자극 호르몬(thyrotropin) 수준을 검사하는 것이 표준으로 되어있다. 

     이에 임상적으로는 정상갑상선 기능을 보여주지만, 치매에 대한 의심이 있을 때에는 갑상선 기능과 치매에 대한 연결을 시도하기도 한다.

 

<배경> : 갑상선 기능 항진이나 저하는 환원이 가능한 치매의 원인이 된다.

 

<방법> : 평균 나이 71세(59% 여자)의 인식능력이 정상이고 정상 갑상선 기능을 갖고있는 노인들 1864명을 모집하여 1977년 3월부터 1979년 11월 사이에, 이들의 갑상선 자극 호르몬(thyrotropin)을 측정하였다. 

     갑상선 자극 호르몬의 수준에 따른 3분 위수를, 나이, 아포라이포프로테인(apolipoprotein)-E4 대립유전자(allele) 상태, 교육정도, 혈청 내 호모시스틴 수준, 흡연여부, 체질지수, 뇌졸중 위험 및 심방 세동(atrial fibrillation) 등의 차이를 제외한 후, 성별에 따른 칵스 비례 위험 모델(Cox proportional hazard ratio)을 만들었다.

 

<결과> : 12.7년의 평균 추적기간 동안 209명(142명은 여자)의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발생하였다. 

     여자들로도 가장 낮은 3분 위수의 갑상선 자극 호르몬인 경우에 알츠하이머병으로 발전할 위험도가 증가하였다. 

     다변량 조절 위험비(multivariate adjusted hazard ratio) 2.39(95% CI, 1.47 대 3.87)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이 통계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갑상선 자극 호르몬 수준이 0.1-10.0 mIU/L 사이에서만 알츠하이머병 발생 사이의 상관관계가 성립되었는데 이는 여자들에게서만 볼 수 있었다. 그러나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0.5-5.0 mIU/L인 경우에는 성립되지 않았다.

 

<결론> : 남자에게는 해당되지 않지만, 여자들에게서는 낮거나 높은 갑상선 기능장애가 알츠하이머병 위험도를 올려주게 된다.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July 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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