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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와직염 치료에쓸 수 있는 항생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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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6-08-02 08:22 조회2,3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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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와직염(cellulitis) 외래 경험적 치료(empiric therapy)에 쓸 수 있는 항생제 : 

 

     봉와직염은 인구 1000명 당 24.6을 점유하는 외래환자들 중 상당히 자주 볼 수 있는 질병이다(2.2%).

     베타 용혈성 연쇄 구균이나 포도상 구균(beta hemolytic streptococcus and staphylococcus)이 성인들의 봉와직염에 가장 흔한 원인균들이다. 

     따라서 경구 항생제로는 이 두 가지 세균에 잘 듣는 것으로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포도상 구균에 저항성이 강한 세균(MRSA) 감염이 늘어나 있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게되었다. 

     따라서 어떤 세균이 감염을 일으켰는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항생제를 고른다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이번의 연구조사는 이런 점을 감안해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배경> : MRSA가 있는 지역에서의 봉와직염 외래 치료에 어떤 항생제 사용이 필요한지에 대한 제한된 데이터만 있다.

 

<방법> : 하와이의 한 대학병원 외래 진료서에서 3년간에 걸친 봉와직염에 대한 외래 경험적 치료 내용에 대한 후향적 코호트 조사가 이루지게 되었다. 

     한 가지 이상의 항생제를 사용한 입원환자나 추적조사를 할 수 없었던 환자들은 제외되었다. 

 

     이 외래 진료소에서 다음의 세 가지 항생제가 주로 사용된 바 있다.(cephalexin[CL],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TM/SM], clindamycin[CM]) 치료 실패에 대한 위험요소들은 다변량 다중 회기분석(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했다.

 

<결과> : 544명의 봉와직염 환자들 중 405명이 조사 기준에 맞았다. TM/SM과 CL의 치료성공율은 91% 대 74%로 전자가 상당히 더 높았다. 

     비만증 환자로서 상당히 심한 봉와직염을 갖고있으면서 나중에 배양으로 확인된 MRSA인 경우에는 CM 치료가 CL 치료에 비하여 더 높았다.

 

<결론> : 사회에 돌고있는 MRSA로 인한 봉와직염에는 TM/SM 이나 CM을 외래 경험적 치료에 쓰는 것이 좋다.

 

      <The American Journal of Medicine, October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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