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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어서서 걷는 시간 검사와 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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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7-04-11 07:37 조회1,1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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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어서서 걷는 시간 검사(Timed Up and Go=TUG)와 골절 예상에 대한 골밀도

 

     노인들에게 발생하는 골절은 이와 관련된 유병율, 사망률 및 병원입원으로 이어지는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1980년도에 개발된 DEXA(Dual Energy X-ray Absorption)로 뼈의 골밀도에 대한 이해가 많이 증진된 바 있다. 그러나 노인들이 넘어지는 원인에 대하여는 별다른 주의가 집중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일어서서 걷는 시간 검사(TUG)란 흔히 쓰는 방법으로 노인들의 신체능력과 움직일 수 있는 기능을 알아보기 위해 의자로부터 일어나 3 미터를 걸은 후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의자에 앉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는 것이다.

 

     65세 이상 되는 노인들로 집에서 살고있는 경우, 이 검사가 말해주는 것은 앞으로 얼마나 잘 넘어질 수 있는 지를 알아낼 수 있는 방법으로 널리 쓰여지고 있다.

 

     21개의 연구조사에 대한 메타-분석으로 얻어진 TUG치는 9.2초(95% CI, 8.2-10.2)로 이는 70세-79세 사이의 노인들이 걸리는 최고 시간으로 치기 때문에 이 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리면 평균 이상의 TUG 수치가 되는 것이다.

 

     TUG 검사는 골밀도와는 별도로 여자 노인들의 골절을 예상하는데 쓰여지게 되는 위험요소로 간주된다. 여기에 평균 나이 75세 이상의 여자노인들 1126명에 대하여 10년에 걸친 종적인 연구로 고관절 골밀도와 연관시키면서 TUG 검사를 실시하였다.

 

 

   <배경> : 뼈의 강도와 넘어지는 것은 노인들의 골절에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요소들이다. 

     이번의 10년에 걸친 종적인 연구조사는 뼈의 강도와 TUG 검사를 통한 넘어질 수 있는 위험도를 측정한 것이다.

 

   <방법> : 호주 서부(Perth)에서 살고있는 75세 이상 되는 여자 노인들 1126명에 대하여 DEXA 검사와 TUG 검사를 기본적으로 실시하였다. 

     10년에 걸쳐서 X-선상 확인된 골다공증성 골절을 확인하였고, 골절 여부는 병원기록으로부터 추출한 내용이었다.

 

   <결과> : 대략 1/3(32.7$)의 참가자들의 TUG 수치가 평균 10.2초 이상이었고, 참가자들의 54.2%의 고관절 골밀도가 낮았다(T-점수 -1이하).

     

     정상적인 TUG 수치와 골밀도를 갖고있는 사람들에 비하여 늦은 TUG 시간과 정상적인 골밀도를 갖고있는 여자들의 척추골절에 대한 위험비(HR)는 1.84이었고 고관절에 대한 위험비(HR)는 2.48이었다. 

    

     한편 늦은 TUG 시간과 낮은 골밀도를 보여준 여자 노인들의 척추 골절에 대한 위험비(HR)는 2.51이었고 고관절 골절에 대한 위험비(HR)는 4.68이었다.

 

   <결론> : TUG 검사는 의사 사무실에서 비척추 골절에 대한 독립적인 위험요소로 간주될 수 있으며, 비싸지 않은 신체검사를 통하여 골절위험에 대한 검사로 쓰여질 수 있다.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October 1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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