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HOME > 클럽소개 > 뉴스레터 > 최신의학정보
뉴스레터

뉴스레터

* 마지막 삶의 질에 중요한 요소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09-24 09:34 조회1,776회 댓글0건

본문

     말기 암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 이상 해 줄 치료방법이 없을 때는 돌봄은 생명연장으로부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그 초점이 바뀌게 된다. 

     이에 대하여, 1997년도에 IOM에서 생의 마지막을 맞이하는 사람들에 대한 개선된 돌봄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여기에는 몇 가지의 메워야 할 간격이 있을 수 있다. 그 중의 한 가지는 생의 마지막의 삶의 질에 어떤 돌봄을 해주어야 하는 점이다. 이 점에 대하여 의사와 환자는 물론 환자 가족들이 다 같이 고민을 해야 할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연구조사의 필요성이 대두된 것이다.
     과학자들이 알아 낸 바로는, 생의 마지막 삶의 질에 중요한 것으로 통증이나 다른 증상에 대한 적절한 처리와 환자와 의사 사이의 대화는 물론 다른 돌보는 사람들의 관심과 개입과 함께 환자의 입장을 이해해주는 태도 등이다. 

     이번의 연구조사는 인색한 태도와 함께 환자에게 베푸는 입장은 물론 부정적인 집중치료의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의료진들의 도움과 함께 환자의 정신건강과 함께 영성적인 면의 돌봄이 생의 마지막을 맞이하는 암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공헌이 될 수 있음을 알아보게 된다.
     암으로 죽어 가는 환자에게 더 이상의 치료방법이 없을 때에는 생명연장으로부터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쪽으로 초점이 맞추어지게 된다. 이에 대한 연구조사를 통한 데이터는 없는 편이다. 이번의 연구조사는 생의 마지막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삶의 질에 어떤 요소들이 영향을 주는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그 방법으로는 미국의 여러 곳에 있는 진행된 암 환자 396명에게 전향적이고 종단면적인 조사를 2002년 9월 1일부터 2008년 2월 28일 사이에 걸쳐서 진행하였다. 환자 등록으로부터 사망까지 평균 4.1개월이었다. 이번 조사에 반영된 것은 환자의 마지막 주의 생의 질에 대한 내용이 그 주를 이루었다.

     다음의 9가지 요소들이 환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바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1) 마지막 주에 있었던 집중치료,   2) 병원에서 사망,   3) 환자의 걱정거리, 4) 종교적인 기도나 명상법,   5) 암 치료를 받고있는 곳에 대한,   6) 마지막 주에 있었던 영양 급식관(feeding tube),   7) 성직자 돌봄,   8) 마지막 주에 있었던 화학요법,   9) 환자/의사 사이의 관계 등이었다. 이 밖에 있을 수 있는 광범위한 내용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여기서 얻은 결론은 진행된 암을 갖고 있는 환자들이 병원이나 집중치료를 피할 때 걱정을 덜 하였고, 기도나 명상법 또는 성직자의 방문 및 의사를 포함한 치료 팀에 대한 느낌이 생의 마지막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삶의 질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왔다.

     이번 연구조사로 얻은 것은 생의 마지막 주에 어떤 돌봄을 받는 것이 그들의 삶의 질에 중요한지에 대하여 알려준 바가 있다. 이 점에 대하여 깊은 이해를 할 때, 집중치료에 대한 신중한 결정을 해야 할 것이다. 병원에 입원 중이거나 집중치료를 받고있는 마지막 단계에 이른 말기 암 환자를 집이나 호스피스에서 마땅한 돌봄을 받는 것이 그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성직자의 방문이나 기도 또는 명상법을 실천하면서 생의 마지막을 맞이하는 말기 암 환자들의 보고는 이런 시간을 갖는 것이 그들의 삶의 질에 도움이 되었다고 보고하고 있는 것이다.      
     이 밖에도 의사를 포함하여 다른 의료진의 정성어린 돌봄 역시 그들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었다는 것이다. 물론 이번의 연구조사가 모든 것을 다 말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의 제시는 하고있는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의사의 입장에서는 의학적으로 더 이상 환자를 돌보아 줄 수 없을지라도 환자의 삶에 상당히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음도 보여주고 있다.(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August 13/27 201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