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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망(헛소리) 예방에 대한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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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1-14 10:27 조회1,8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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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망(譫妄=delirium=헛소리) 예방에 대한 지침 :

                                 <Annals of Internal Medicine, June 7 2011>    

     헛소리는 어떤 나이에도 올 수 있다. 그러나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들에게 더 자주 온다. 
     입원 중 헛소리가 발생하게 되면, 입원 일 숫자가 연장되면서 의료비가 올라가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따라서 헛소리에 대하여는 치료보다는 예방이 더 중요하게 된다. 

     헛소리란 인식의 변화와 기억 및 집중장애가 오면서 흐트러진 생각으로 규정지을 수 있다. 헛소리에 대한 치료가 쉽지 않으면서 환자의 가족에게 심각한 영향을 주게된다. 

     수술 후 또는 다른 이유로 병원에 있는 기간 동안 종종 헛소리를 하게되는데, 이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정확한 진단을 덜 내리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따라서 섬망(헛소리)에 대하여는 그 예방이 주를 이루어야 할 것이다. 

     다음은 병원에 입원해 있거나 장기간 요양이 필요한 18세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섬망에 대한 예방조치들이다.

1) 헛소리 위험을 갖고있는 사람들을 돌볼 수 있는 팀이 구성되어 있어야 한다. 아주 필요한 경
우가 아니면, 병실을 옮기거나 거주지를 옮기지 않는 것이 좋다.

2) 환자가 병원에 입원하는 대로 헛소리의 위험요소들에 대한 점검을 한 후 이에 맞는 맞춤형 계획이 있어야 한다.

3) 여기에는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이 들어가 있어야 한다.

4) 인식장애와 혼란을 대비하여 적당한 조명과 표식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환자가 어디에 있는지에 대하여 알아보면서 인식기능을 증진시켜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다.

5) 탈수와 변비에 유의해야 한다. 수분섭취에 민감한 대비를 해야한다.

6) 저산소증 여부에 대하여 알아보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7) 숨어있는 감염증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아야 한다.

8) 잘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에게는 어떻게 해서든지 움직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9) 통증 여부에 대하여 알아보아야 한다. 특히 대화에 문제를 갖고있는 사람들에 대하여는 좀 더 자세한 관찰이 필요하다.

10) 복용하고 있는 약에 대하여 알아보아야 한다.

11) 영양상태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아 영양부족이 없어야 한다.

12) 보청기, 안경과 같은 것들에 대하여 개선해야 할 점 여부를 알아보도록 한다.

13) 양질의 수면을 취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알아보면서 좋은 잠을 잘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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