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다공증에 대한 새로운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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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4-01 11:16 조회1,689회 댓글0건

뼈, 지방 및 골다공증에 대한 새로운 개념 :

과체중과 골다공증 사이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나? 과체중과 골다공증, 두 가지 모두 체질구성에 변화가 왔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과체중과 골다공증은, 지난 30년 간, 다른 어떤 병에 비하여, 전에 없이 높은 비율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발 맞추어 과체중과 골다공증에 대한 이해도 점점 깊어지고 있는 중이다.

뇌의 시상하부가 뼈와 지방에 심대한 영향을 미친다. 시상하부는 교감신경계통을 통하여, 식욕, 인슐린에 대한 예민도, 에너지 사용 및 뼈에 대한 개조를 통하여, 뼈와 지방에 대한 개조를 하는 것이다.

뼈의 골수에서 지방 세포(adipocyte)와 조골 세포(osteoblast)는 같은 줄기세포로부터 만들어지게 된다. 과체중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뼈와 지방 사이에 어떤 식으로 연결된 신진대사의 끈이 있는지에 대하여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체중감량을 한다고 지방층만 줄이려고 음식을 적게 섭취하면서, 골다공증에 대한 대비가 없을 때에는, 조골 세포도 같이 잃게되면서 뼈의 구성이 약해지기 때문에 골절의 위험도가 올라가게 된다.

따라서 비만증이나 과체중에 대한 체중감량을 시도하려면, 반드시, 골다공증에 대한 대책도 함께 세워야, 골다공증으로부터 올 수 있는 골절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게된다.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과 사망률 :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과 이로 인한 사망률 사이에 관한 연구조사에 의하면, 성별과는 상관없이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이 오게되면, 5-10년에 해당되는 사망률의 증가를 보여주고 있다.

더 나아가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이 잇달아 있게 되는 경우에는 수명이 5년 더 짧아진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하여, 흡연여부, 활동성 여부, 나이 및 대퇴근의 근력정도가 중요했는데, 여자에게는 흡연여부 그리고 남자에게는 활동여부가 더 중요한 것으로 들어 난 바 있다.

<JAMA, February 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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