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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혈관 질환과 고관절 골절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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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4-15 08:23 조회1,7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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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혈관 질환과 고관절 골절(hip fracture) 위험 :

     최근의 연구조사에 의하면 심장혈관 질환(cardiovascular disease)과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이 같은 원인으로 발생한다고 한다. 

     이에 쌍생아들을 통한 고관절 골절에 대한 조사를 통하여, 심장혈관 질환과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에 대하여 유전적인 요소 및 생활습성 사이에 어떤 상관관계를 갖고있는지에 대한 연구조사가 있었다.

     스웨덴에서 1914-1944년 사이에 태어난 쌍생아들 3만 1천 9백 36명을 모집하였는데, 이들은 모두 50세 이상 된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모두 국립 환자기록부를 통해서, 1964-2005년 사이에, 심장혈관 질환 과 골절이 있었던 쌍생아들이었고 확인된 바 있다. 이들은 심장혈관 질환이 발생한 다음에 골절이 있었다.

     결과는, 심장 부전증이라는 진단을 받은 환자들 1천 인 년(person years, 일인당 수명을 계산하는 단위 년) 중에 12.6명의 골절이 발생했고 마찬가지로 뇌졸중 진단을 받은 사람들 중 1천 인 년에 12.6명이 골절을 입었다. 
     말초 동맥경화 때에는 1천 인년 중 6.6명 그리고 허헐성 심장질환일 때에는 1천 인 년 중 5.2명이 골절상을 입었으나 아무런 심장질환이 없는 사람들은 1천 인 년 중 다만 1.2명만 골절을 입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결론으로는, 심장혈관 질환은 연달아 고관절 골절로 이어지기 쉬어진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질병인 심장혈관 질환과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사이에는 유전적인 요소가 있을 것으로 추측되기 때문이다.

                                                                   <JAMA, October 21 2009>


    골다공증이 없이 건강한 남자 노인들에게 칼시움 보충제의 효과측정 : 

     남자들에게도 골다공증은 온다. 그러나 칼시움 보충제가 남자들에게 얼마나 효과 있게 골다공증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지에 대한 연구조사는 지금까지 없어왔다,

     이에 323명의 평균 나이 57세 되는 건강한 남자를 모집한 후 이들에게 2년 동안 하루에 600mg, 1200mg 또는 위약을 투여한 후 이들의 골밀도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하루에 1200mg의 칼시움을 복용한 남자들은 위약 그룹에 비하여 평균 1-1.5%의 골밀도 증가치를 보여준 반면에 하루에 600mg을 복용한 남자들은 위약 그룹과 별 차이를 보여주지 않았다. 
     칼시움을 복용한 그룹에서는 넘어지는 것이 덜 심했지만, 혈관 사건(vascular event)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이에 대한 판정은, 남자들도 갱년기를 맞이한 여자들과 같이 하루에 1200mg의 칼시움을 복용하면, 골밀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것이다.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February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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