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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슐린 사용시 자주 오는 저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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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7-22 08:09 조회1,8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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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천 801명에 대한 조사에서, 경구 당뇨병 약 복용여부와 상관없이, 성인 당뇨병 환자들 중 인슐린 주사를 맞고있는 사람들의 40%-43%가 전달에 저혈당을 경험하였다는 보고가 있다.
      저혈당은 성인 당뇨병 환자들이 엄격한 혈당조절을 시도하는데 가장 걸림돌이 되는 요소이다. 따라서 성인 당뇨병 환자들에게 인슐린 요법이나 설포닐유리아(sulfonylurea) 사용을 결정하는데 저혈당에 대한 위험이 고려되어야 한다.

      한 조사에 의하면, 경구약 복용자들의 52%가 설포닐유리아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 약 사용에 따른 저혈당 위험은 28% 대 19%의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Internal Medicine News, May 15 2011>


* 낮은 칼륨 수준과 성인 당뇨병 발생위험 : 

     몇 가지의 사실이 지적하는 것은, 낮은 칼륨 수준이 성인성 당뇨병을 유발시키는 요소라는 것이다. 
     우선 이뇨제를 사용할 때 혈청 내 칼륨 수준과 혈당이 반비례하다가 칼륨 제제를 공급해주면, 다시 환원하게 된다. 
     다음에는 이뇨제(thiazide) 투여시 인슐린 분비가 내려간다는 관찰이 있다. 
     세 번째로 ACE 억제제를 쓸 때 혈압만 내려가는 것이 아니고 칼륨은 올라가면서 당뇨병 위험율을 내려주게 된다.

     그렇지만 칼륨과 당뇨병 사이의 역학조사는 되어있지 않은 상태이다. 
     한 조사에 의하면, 이뇨제와는 상관없이 낮은 칼륨 수준이 당뇨병 발생위험을 올려 줄 수 있다는 가설에 대한 조사를 분석해보기로 했다. 만약 낮은 칼륨 수준이 당뇨병 발생과 상관이 있다면,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하여 칼륨을 올려주면 당뇨병 발생 위험을 낮추어줄 수 있게 될 것이다.

     혈청 내 칼륨은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주게된다. 또한 이뇨제로 인한 낮은 칼륨은 혈당증을 초래하게 된다. 
     이에 성인들에게 낮은 혈청 내 칼륨 수준이 당뇨병 발생 위험을 올려준다는 가설을 세웠고, 이는 이뇨제 사용과는 독립적으로 작용한다고 여겨진다.

     9년에 걸친 대인조사와 17년에 걸친 전화상담에 의한 ARIC(Atherosclerosis Risk in Communities)가 1986년도부터 시작하여 모두 1만 2천 209명에 달하는 사람들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다변량 Cox 비례위험 모델을 사용하여 혈청 내 칼륨과 당뇨병 발생에 대한 위험비(HR)를 조사하였다.

     결과로 9년의 대인조사 기간 동안 1천 475명의 당뇨병 환자 발생이 있었다.
      
      다변량 분석에 의하면, 혈청 내 칼륨과 당뇨병 발생위험에는 반비례의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높은 정상치의 칼륨 수준(5.0-5.5 mEq/L)과 비교해 볼 때, 혈청 내 칼륨 수준을 4.0 mEq/L 이하, 4.0-4.5 mEq/L, 그리고 4.5-5.0 mEq/L로 나누어 볼 때의 조정된 당뇨병 발생위험의 HR(95% CI)은 각각 1.64(1.29-2.08), 1.64(1.34-2.01)와 1.39(1.14-1.71)이었다. 그러나 칼륨 보충제를 섭취했을 때 당뇨병 발생위험에 별다른 차이를 보여주지 않았다.

     결론으로이번의 코호트 조사가 보여주는 것은 혈청 내 칼륨 수준은 독립적으로 당뇨병 발생을 예상할 수 있었다. 혈청 내 칼륨 수준의 변화에 따른 당뇨병 발생 위험 변화에 대한 다른 조사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October 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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