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Sein Club'을 결성, LA 창립 발기인 대회, 박상원회장 '노령사회에 생산적 삶의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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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0.05.07. 오전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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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미국)=뉴시스】김운영 편집위원 = 고령화 시대에 모두가 100살까지 건강하게 생산적인 삶을 살자는 모임인 '100 Sein Club'을 결성, 1일 LA 창립 발기인 대회(회장 박상원)를 가졌다.

100세인 클럽 발기대회에서 박상원 박사(회장), 정호영, 박승국, 이준남 박사, 최고령의 박영창 목사(95세) 등이 노령화 사회를 어떻게 끌고 갈것인가?에 대해 고령화 시대에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들은 100살까지 사는 사람들의 숫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는 전세계적인 현상이다. 100 살까지 살려고 마음을 먹는 사람들은 100 살까지 살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다. 100 살을 살되, 그저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건강하고 생산적일 뿐 아니라 뜻있는 '100세인'들이 되는 길을 모색하는 노력을 하자고 했다.

코리아 타운 한송 부페 세미나 홀 에서 열린 이 창립 발기 대회에는 뜻을 함께하는 500여명의 고령자들이 참석 했다.

발기대회에 앞서 열린 건강관리 세미나에서는 박승국 박사의 “100세시대 건강론”과 이준남 박사의 “약보다 나은 음식 건강론” 강좌, 김용성 박사의 건강론 총평이 있었다.

“100세인”은 지식만 쌓여가는 세상에 균형을 맞추어 주어야 하는 지혜를 갖고 있고 개인적인 동기와 지혜가 아닌 총체적인 동기와 지혜를 모은 클럽으로 이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 이라고 했다.

또 배우고 닦아온 모든 지식과 지혜는 물론 재산을 모든 인류에게 남겨 주려는 자세를 갖고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살아 가되 세상을 좀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삶을 갖는데 의미를 두고,

첫째 어떻게 하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까?

둘째 어떻게 생산성을 유지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셋째 어떻게 뜻을 모아 가는 삶을 살아갈수 있을까? 에 대한 고민과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힘을 모아 보자는 것이다.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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