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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운동하면 암예방에 도움”

자연의학자 이준남 박사
저서 ‘암 이후의 삶’ 출간


이준남 박사의 저서 ‘암 이후의 삶’ 출판기념회가 지난 11일 둘루스 아틀란타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준남 박사가 주도하는 ‘암서포트 그룹’의 암투병 환자들을 비롯해 다양한 한인들이 참석했다. 이 박사는 이날 항암효과에 좋은 음식, 건강한 식생활 및 운동생활, 그리고 마음자세 등, 자신의 저서 내용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암 세포는 누구에게나 있으며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암 세포가 표출되는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미국 남성들의 45%, 여성의 38%가 암에 걸린다”며 “늘 암 세포를 다스리면서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박사는 또 “암세포를 줄이면서 죽이고, 면역력을 기르는 등 암예방에 도움되는 생활습관을 평소에 실천해야 한다”면서 “숙면과 운동이 필수이며, 암을 예방하는데 좋은 강황, 녹차 등을 복용하는 등 식생활 개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인교회의 김정호 담임목사는 “역설적으로 암만큼 삶을 고귀하게 생각하도록 하고, 믿음 생활을 깊게 만드는 것도 없다”며 “지금처럼 의학이 발달한 이 시기에 암을 못고치는 현실에 화가 난다. 이런 가운데 이 박사님처럼 암 분야의 권위자가 우리 주변에 있는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암 서포트 그룹에 참여하고 있는 림 모씨도 “지난 4월 암으로 아내를 하늘나라로 보냈다”며 “이 박사가 주도하는 암 서포트 그룹을 통해 많은 위로와 평안을 얻고있다. 이 책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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